발꼬랑내

아침에 세수를 하고 얼굴을 닦다가 문득 수건에서
초롱이의 발꼬랑내에 대한 기억이 났다.

그 발꼬랑내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쌔근쌔근 잠든 그의 옆에 누워
꼬소한 그 냄새를 맡으면 귀여움에 저절로 웃음이 났다.

그러다 발바닥을 살살 간지른다.
그러면 벌떡 깨며 으왕하고 신경질을 낸다.
그리곤 다시 잠이 든다. 이쁘다.


아무래도 다시 강아지를 키워야 할 것 같다.


그나저나 수건에선 왜 자꾸 발꼬랑내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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