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품질과 테스팅

아침 사내 방송에 삼성전자 전자렌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삼성전자가 만든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전자렌지란다.

30년 이상 사용한 전자렌지를 고객들이 기증하기도 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제조년월이 막 1982년 이런다. ㅎㅎ 정말 오래 쓰기도 하셨고, 제품이 오래 가기도 했다.

제작 과정에 대한 부분도 잠깐 나왔는데,
제품 출시 전 2000시간 동안 쉬지 않고 돌리고,
영상 60도, 영하 30도 등에서 제품 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전자에서 근무하는 후배 J에게 예전에 핸드폰 테스트 하는 과정에 대해 잠깐 이야길 들은 적이 있기도 했고,
무선사업부 건물을 왔다 갔다 하면서 으리으리한 테스팅룸을 보기도 했지만-
테스팅 과정에 대한 화면으로 보니 더 신기하더라.

가만 생각해보면,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에 비해 테스팅 강도가 좀 낮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TDD 도 있고, 여러 프로세스에 관련된 방법론이 있지만-
아무래도... 하드웨어에 비하면 덜하다는 느낌이다...
하드웨어 보다 만들기 쉽고 비용이 덜 들어서 그런 걸까...

...까지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고 보면, 은행 모듈 같이 크리티컬한 시스템이나 트래픽이 많은 대형 포털 같은 데서는-
테스트 케이스도 제대로 되어 있고, 강도 높은 스트레스 테스트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렴 그렇겠지. 그래야 한다.


뭘 하나 만들어도 옳은 걸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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