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일: 2012.07.05 문제: 낼 모레(7/7), NHN에서 주최하는 헬로월드 오픈 세미나에 스피커로 나간다. Raphael.js로 차트 만들었던 경험을 공유하려고 하는데,발표 내용 중에 파이차트에 투명 그라데이션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 있다. 헌데, 용어가 좀 헷갈린다.커뮤니케이션할 때 디자이너는 대체로 '그라데이션'이라는 용어를 썼고, 난 주로 '그래디언트'를 사용했다. 사실 작업하면서 의미 전달이 안돼 불편한 적은 없었는데,인쇄용 자료를 만들려고 하니 왠지 신경쓰이고 궁금해졌다. 그라데이션(Gradation)과 그래디언트(Gradient)의 정확한 차이가 뭘까? 해결책: 사전적 정의로 구분하는 건 오히려 더 헷갈리더라. 큼직하게, 그라데이션: 인지적 관점 그래디언트: 기술적 관점 이라고 ..
발생일: 2012.04.04 문제: 북마크를 크롬에서 동기화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고,.. 북마크를 단축키로 실행할 수가 없다. chrome://bookmarks 페이지가 있어서 검색은 되긴 하지만, 이 역시 썩 능률적이지 않다. 좀 더 엘레강스한 방법이 없을깡~~ 해결책: 역시나~~주소창에서 옴니박스로 북마크를 실행할 수 있는 익스테션이 여럿 있다. 그 중 괜찮은 건, - Quickmarks : http://goo.gl/XiSpY - Bookmark Search: http://goo.gl/1Q9uB 두 개 큰 차이 없지만, Quickmarks가 더 숏컷이 간단해서 요골 선택해서 쓰고 있다~편하다! - 검색 아이디어를 얻은 포스트: http://nestordave.com/2010/06/16/how-to-..
발생일: 2012.03.22 문제: 요새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는 배포 시점에서 스크립트를 압축하지 않고, 압축 툴로 배포할 파일을 미리 만들어두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압축 툴은 매번 같은 이름의 새 파일을 생성하는데, 아주 가끔 이렇게 새로 만든 파일이 SVN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다. 일단, 커밋하려고 하면 아래 메세지가 출력된다. svn: PROPFIND request failed on ... 더 이상한 건, Repository view에서 해당 파일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고, 리프레시를 시도해도 바뀌지 않는다. 원인이 뭘까? 해결책: PC를 재부팅해보기도 하고, 프로젝트를 새로 체크아웃 받기도 해보고, 다른 개발자가 리파지터리에서 삭제했다가 새 파일을 추가하고 다시 해보..
발생일: 2012.01.31 문제: HTTP 패킷 확인 툴로 찰스(Charles)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HTTPS 요청을 테스트할 게 있어서 모니터링을 시도했으나, 자꾸 Fail이 난다. 브라우저는 크롬을 사용하고 있다. 왜 그런 걸까. 해결책: 혹시나 해서 익스플로러에서 HTTPS 모니터링을 시도해보니, 신뢰할 수 있는 인증서냐고 물어본다. 신뢰할 수 있다고 체크하고 진행하니, IE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크롬에서 인증서를 신뢰할 수 없어 튕겨내는 것 같다. 혹시나 해서, 찰스 가이드를 찾아보니 찰스가 SSL Proxying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다. 찰스는 브라우저와 SSL 웹 서버의 중간자(man-in-the-middle HTTPS Proxy)가 되는 방법으로 이를 처리한..
발생일: 2012.01.06 문제: 여러 대의 PC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공유하려고 시너지(synergy)를 사용하고 있다. Windows를 호스트로, 맥을 클라이언트로 잡아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Windows의 Ctrl, Alt, window 키가 기대했던 대로 맥에서 매핑되지 않는다. 윈도우의 Ctrl 키는 맥에서도 Ctrl 키를, 윈도우의 Alt 키는 맥의 Command 키에 매핑되도록 하고 싶다. 어떻게 수정해야 할까? 해결책: 디폴트로 사용하는 경우, 아래와 같이 매핑된다. Windows :: Mac Ctrl --> Ctrl WinKey --> Command Alt --> Alt/Option 편하게 변경하기 위해선, 스크린을 추가할 때 키보드 매핑 정보를 아래와 같이 변경하면 된다. Window..
발생일: 2011.07.05 문제: 사내 메일에 팀 독서 발표 모임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 메일이 왔다. 각자 책을 읽고 워크샵을 통해 발표한 후, 긍정적 피드백과 개선 피드백을 받는 형식이었고,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성공적으로 모임을 정착시킬 수 있었다는 이야기였다. 피드백 과정을 도입할 때에는 김창준님의 컬럼을 참고했다고 하는데, 이 컬럼 내용이 특히 인상 깊어 메모해둔다. 해결책: 저자 워크숍 https://www.ibm.com/developerworks/mydeveloperworks/blogs/9e635b49-09e9-4c23-8999-a4d461aeace2/entry/273?lang=en 플랍(PLOP, Patter Language of Programs)이라는 컨퍼런스 행사 중에 저자 워크숍이라는..
프레임워크도 제어의 역전 개념이 적용된 대표적인 기술이다. 프레임워크는 라이브러리의 다른 이름이 아니다. 프레임워크는 단지 미리 만들어 둔 반제품이나,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추상 라이브러리의 집합이 아니다. 프레임워크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려면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야 한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코드는 애플리케이션 흐름을 직접 제어한다. 단지 동작하는 중에 필요한 기능이 있을 때 능동적으로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뿐이다. 반면에 프레임워크는 거꾸로 애플리케이션 코드가 프레임워크에 의해 사용된다. 보통 프레임워크 위에 개발한 클래스를 등록해두고, 프레임워크가 흐름을 주도하는 중에 개발자가 만든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사용하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툴킨, 엔진,..
"어떻게 하면 프리젠테이션을 잡스 횽아처럼 잘 작성할 수 있을까?" 역시 비주얼이다!! 라고 생각하셨나요? (저처럼? ^^;) 그러셨다면 흉내를 좀 내본다고 이미지 위주로 화려하고 빠른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었다가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포기했던 경험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요론 고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강의가 있어요. 아래 링크의 슬라이드를 꼭 한 번쯤 시간을 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차 공개강의 :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새로운 시각]
얼마 전에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일정에 맞춰 종료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프로젝트는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품질보다는 완성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젝트였거든요. 저희 팀은 유지보수가 주업무다 보니 프로젝트 시 직접 코딩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SI 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건내 받아 코드를 열어 보고 나면 한숨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 중에 굉장히 잘 만들어진 코드가 있기도 하고, 과연 우리가 만든다면 더 나은 코드가 나올 것이냐. 에 대해서도 장담할 수 없지만, 이걸 가지고 운영해나갈 생각을 하면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 걸 어찌하나요~ ^^; 물론, 프로젝트 진행 중에 함께 참여해서 코드 리뷰하고 하고 중간 중간 점검도 해야하겠..
2009 Google IO 의 한 세션이었던 The Myth of the Genius Programmer 동영상을 보고 좋은 느낌을 받아 요약해보려 합니다. The Myth of the Genius Programmer (동영상: 약 1시간, 영문 자막있음)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똑똑해 보이기를 원하는데, 이런 자존심을 버리고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예요~ 1시간 짜리 동영상이라 보기 좀 힘들지만,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 시간 내서 한 번쯤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영어 세미나이지만 다행히 영어 자막이 있어서 그나마 좀 알아들을 수 있었네요^^;; 동영상을 보면서, 자유롭게 기술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는 게 참 부럽더군요. 발표자들도 굉장히 재미있고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