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일: 2013.04.29 문제: Trello 로는 웹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다. 개인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쓰기 쉽고 명확하다.요고요고, 정말 참 잘 만들었다. 여튼, 이번에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작은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기로 했다.관리 도구를 뭘 쓸까 고민했는데,github 이슈 보드를 활용할까 하다가, 개발자가 아닌 친구도 있어 트렐로를 선택했다. 여럿이 써보는 건 처음이라,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이것 저것 찾아보다 좋은 아티클을 발견했다. Five Tips for Using Trello for Scrum http://www.civicactions.com/blog/2012/oct/10/five_tips_for_using_trello_for_scrum 이 포스트의 내용을..
발생일: 2013.02.25 문제: 맥으로 꿋꿋이 생활해보려고 했으나, 역시 무리였다. -_-;결국 윈도우를 설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예전 윈도우 기반의 데스크탑에서 VirtualBox 로 여러 버전의 윈도우를 돌렸던 적이 있어,맥에도 VirtualBox 기반으로 돌리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어떤 걸 설치할까 좀 고민하기도 했지만 버추어박스를 선택했다.- 부트캠프는 부팅을 따로 하니 패스-- 패러럴즈는 유료인데다, 다들 좋다고 해서 한 번 써보고 싶었다. 회사에서 쓰는 거라 구매신청하려고 했으나, 구매신청 메뉴가 IE에서만 된단다. -_- 어쩔 수 없이 패스...- 버추어박스는 무료니까!! 윈도우 때엔 별 문제 없이 잘 설치했는데,맥에 설치하면서 꽤 삽질을 했다. -_-; 삽질했던 내용 몇 ..
발생일: 2013.02.16 문제: 맥을 사용하다 아래와 같은 얼럿창이 뜨면, 엔터를 입력해도 닫히지가 않는다. 그닥 귀찮은 일도 아니어서 평소에는 별 관심 없이 마우스로 클릭하곤 했었는데,오늘은 집안일을 좀 했더니 -_-; 유난히 손목 움직이기가 거슬린다. 분명 키보드로 컨트롤 할 수 있을 텐데~ 한 번 찾아보자. 해결책: 일단 심플한 해결책! "Command + 첫글자" 아... 이걸 몰랐다니... -..- ㅎㅎ 더 나아가서, Keyboard 설정에서 Full Keyboard Access 값을 All Controls로 바꿔주면,대화창 뿐만 아니라 모든 윈도우와 다이얼로그를 키보드로 네비게이팅할 수 있다. 버튼 그룹 간 이동은 Tab과 Shift + Tab 으로,항목 간 이동은 커서로,선택은 Space..
발생일: 2013.01.29 문제: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교보 문고로 데이트를 하러 갔다가,제목이 눈에 띄어 집어온(물론 돈 주고ㅎㅎ) 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중세 시대의 '장인' 개념에서 접근하고,견습 프로그래머에게 숙련 프로그래머로 넘어갈 수 있는 가이드를 알려주는 책이었다.(읽고 나서, 좀 더 큰 그림을 보게 되고, 반성도 하게 됐다. 한편, 마음도 편해졌고.) 여튼, 책 내용 중에, '핑퐁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야기가 살짝 나온다.꽤 흥미로운 개념이라 메모해두려고 한다. 해결책: 핑퐁 프로그래밍 (Ping Pong Programming, P3) 짝 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과 TDD(Test-Driven Development)를 조합한 기법으로,..
발생일: 2013.01.28 문제: 요즘엔 '웹 게임 플랫폼'에 대해 이런 저런 구상을 해보고 있다. 얼마 전 노드의 패키지 매니저인 npm으로 모듈을 배포해보고는,정말 너무 쉽고 편리해서 깜짝 놀랐더랬다.게다가 최근 Yeoman이나 Grunt.js 등의 자동화 툴을 접하면서 특히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 플랫폼에서 개발자가 개발하거나 배포하기 쉽게 이런 도구들을 함께 제공해주면,많은 개발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튼, npm을 떠올려보면서, 패키지 매니저가 갖춰야 할 요건에 대해 좀 정리해봤다. 해결책: 패키지 매니저의 요건 from Ohgyun Ahn 빨리 넘겨볼 수 있게 슬라이드로 정리했고,패키지 매니저의 요건에 대한 것은 The State of Javascript Package Man..
발생일: 2013.01.23 문제: npm의 인터랙티브 package.json 가이드를 보다보니,패키지의 버전은 Semantic Versioning 을 따른다 한다. 시맨틱 버저닝이라,.. 요고 뭔가? 해결책: 시맨틱 버저닝(Semantic Versioning)은 소프트웨어의 버전 변경 규칙에 대한 제안이다. 상세 스펙은 http://semver.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주요 사항을 간단히 정리한 내용이다. - 시맨틱 버저닝을 따르는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공개 API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API는 코드 또는 문서 내에 정의할 수 있으며, 정확하고 포괄적이어야 한다. - 버전은 X.Y.Z (Major.Minor.Patch) 를 따른다. 패치 업데이트: API에 영향이 없는 버그 수정 마이..
발생일: 2013.01.10 문제: 요즘은 메인 에디터로 서브라임 텍스트(Sublime Text 2, http://www.sublimetext.com/)를 쓰고 있다. 지난 달인가, 팀원 분이 괜찮은 에디터라고 소개를 해준 건데,써보니 정말 괜찮다! 완전 팬됐다. ㅎㅎ 디자인도 깔끔할 뿐 아니라, 가볍다.멀티 라인 에디팅 등의 유용한 기능도 제공하고, 다른 플러그인을 붙이기도 좋다. 결정적으로 난 VI 에디팅을 좋아하는데, (제한적이지만) VI 에디팅 모드도 지원해서 주저없이 선택!! 트라이얼 버전은 저장할 때 랜덤으로 라이센스를 구입하라는 얼럿이 뜬다.어떤 분들은 그다지 거슬린다고 하지 않는데,난 습관적으로 자주 저장하는 편이라 얼럿이 꽤 나오더라. 지금을 라이센스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고($59),회..
발생일: 2012.10.31 문제: 매주 스택오버플로우의 뉴스레터를 받아 보고 있는데,지난 주 메일 중에 '클로저와 람다의 차이'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a closure and a lambda? 클로저는 익숙한데, 람다는 뭐지?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다. 해결책: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150129/what-is-a-lambda 언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단순하게, 람다는 익명 함수! 하나 더. 난 클로저 개념을 한글로 배웠었는데,영어로 정의한 문장을 보니, 각 단어들이 더 의미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다. 클로저는 자신의 정의된 영역의 변수를 에워싸고(close over) 있는 것.또..
발생일: 2012.10.11 문제: 예전에 '저자 워크숍'이라는 방식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고, 블로그에 포스팅 한 적이 있었다.(이전 포스트 보러가기) 2012년 7월 경,마침 학교 동아리에 행사가 있었는데,진행 방법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과감하게 이 방식으로 진행을 시도해봤다. 지금은 10월이라 꽤 시간이 지났지만,당시 메모해뒀던 걸 바탕으로 여러가지 느꼈던 것들을 기록해두려고 한다. 해결책: 원래 어떤 모임이었나? 내가 속해있는 동아리는 창업 동아리이다.동아리에 신규 회원이 들어오면 그 회원은 '수습회원'이 되는데,정회원이 되려면 학기가 끝날 무렵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일종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행사가 바로 수습회원이 정회원이 되는 '수습회원 워크숍'이었고,난 심사위원..